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에 사회적 기업을 유치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공공임대상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여수·화성동탄2·파주 운정과 인천 영종, 서울가좌지구 등 상가 5곳을 공공임대상가로 전환해 급식, 가사돌봄, 교육 등 입주민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 등 사회적 기업을 들이는 것이다. 사회적 기업과 예비 사회적 기업이 법인명의로 신청 가능하고 1개 법인이 복수의 상가를 신청할 수도 있다. 임대가격은 시세
LH는 신청 기업의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입점 업종과 사업계획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9월4~6일 신청접수, 8일 입점기업 선정, 14~1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