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가 더 정확하고 쉽게 보험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개편돼 29일 재오픈한다. 인터넷포털 '다음'에서 손쉽게 검색이 되고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특약 내용 등을 반영, 소비자들이 실제 납부하는 정확한 보험료를 찾아볼 수 있게 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다음 홈페이지에서 쉽게 자동차보험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비교·조회 시스템을 만들어 오는 29일 오픈한다. 소비자들이 다음 검색창에서 '자동차보험' 등 자동차 보험 관련 주요 연관 검색어를 입력하면 '보험다모아' 사이트가 화면 최상단에 올라와 소비자들이 쉽게 사이트에 접속하고 관련 상품들을 찾아 볼 수 있다. 현재는 소비자들이 다음 검색창에서 '자동차보험'을 검색하면 각 손해보험사별 온라인 사이트들이 우후죽순격으로 나열돼 한번에 제대로 모든 상품을 찾아보기 힘들다. 손보협회는 자동차보험외에 내년부터는 실손·연금·여행자보험 등도 다음 홈페이지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자동차보험 특약 할인이 반영된 가격 검색 서비스도 29일부터 제공된다. 현재 보험다모아 사이트에서 자동차보험 상품을 검색하면 '마일리지 특약' 등이 반영되지 않은 기본가격 기준으로 저렴한 상품순으로 검색이 된다. 하지만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이 인터넷 가입, 3년이상 무사고할인, 마일리지, 블랙박스 장착, 교통법규 준수 등 특약 할인을 모두 받을 경우 실제 보험료에서 최대 60% 가량 할인을 해주고 있다. 때문에 손보협회는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상품 검색조건에 9가지 특약 할인 서비스를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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