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 기술 및 제조기업 AP위성은 투라야(Thuraya Telecommunications Company)와 31억5800만원 규모의 위성휴대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6%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라야는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소재한 위성 통신 서비스 사업자다. 2대의 정지궤도 위성을 이용해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 총 160여 개국에 이동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P위성은 2006년부터 투라야에 위성 휴대폰을 독점 공급해왔다.
AP위성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XT-Lite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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