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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용평리조트] |
29일 리조트 전문 기업 용평리조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017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1억원과 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9%, 영업이익은 47.7%, 순이익은 115.6% 증가한 수치다.
2017년 상반기 리조트 운영매출은 전년보다 10.3% 증가한 563억원을 기록하고, 콘도 분양매출은 3.1% 상승한 454억원을 달성했다. 2017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2% 늘어난 52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48.3% 상승한 3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전통적으로 계절적 비수기로 분류되었던 2분기의 매출 성장을 가시화했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2017년 상반기 매출이 설립 이래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서며 새로운 성장의 발판에 도달했다."며 "일반적으로 하반기는 여름과 겨울 성수기가 모두 속해있기 때문에 상반기보다 리조트 운영부문의 재무성과가 우수한 추세다.
올해 상반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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