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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4지구 조감도 [사진제공: 롯데건설] |
최근 대치2지구, 방배 14구역 등 강남권에서 잇단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롯데건설은 한신4지구에 새롭게 론칭한 고급 주택브랜드 ‘하이엔드’(high end)'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신4지구는 지난 6월 서울시 건축심의에서 조건부 의결 결정을 받아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며, 현재 롯데건설과 GS건설이 시공사 선정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최종 시공사 선정은 다음달 18일 시공사 입찰마감을 거쳐 10월 15일 결정될 예정이다.
잠원동 한신4지구는 신반포 8~11·17차 단지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빌라 등 공동주택 9곳이 모여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이다. 사업지면적이 15만8000여㎡에 달하고, 재건축 완료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1개동 총 3685가구로 재탄생된다.
한신4지구 수주에 대형건설사들이 적극적인 이유는 서초구 내 노른자 입지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등 분양성이 좋기 때문이다.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등도 밀집해 있어 생활편의성이 좋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도시정비사업으로만 약 1조4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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