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연구개발 기업 코아스템은 장진태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경숙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뀐다고 31일 공시했다.
코아스템은 김경숙 대표이사 1인체제로 사업구조의 재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변모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기존의 연구, 제조, 사업개발을 위한 3개의 사업체제에서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총괄기획본부를 신설하는 등 확실히 달라진 코아스템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설된 총괄기획본부로 새로 영입한 김연희 박사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Bio-engineering 석사, 일본 동경대학교 화학&생명공학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Rice대학교에서 기술경영 전문 Executive MBA과정까지 마쳐 연구 및 사업을 총괄할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김 본부장은 미국 MD Anderson 암센터, 국립암센터에서 기술이전 및 신약개발 관련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루게릭
김 대표는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외에도 루푸수 신염 줄기세포 치료제 등 지속적인 희귀병 치료제 인 '뉴로나타-알'등 을 통해 해외 진출영역을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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