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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발굴계획 개요 [자료제공 = 서울시] |
'캠퍼스타운'은 대학이 가진 다양한 동력(인적·물적·지적 자원)과 공공지원(계획수립·재정지원·갈등관리·제도개선 등)을 결합해 유흥가가 전락한 대학가를 일자리 중심 창조가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청년창업 일자리 중심으로 주거·문화·상권·지역협력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형'과 대학특성에 맞는 단위사업을 시행하는 '단위형' 등 2가지로 나뉜다.
종합형(개소당 50~100억원)은 1+4개 핵심목표를 종합해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다. 대상지역은 ▲대학과 청년의 지역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 ▲대학과 주변의 지리적 연계가 강한 지역 ▲주민의 역량이 강하고 종합재생이 가능한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3개소 포함 오는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단위형(개소당 6~30억원)은 대학과 지역에 필요한 프로그램 중심의 개별 사업 단위로 추진된다. 지난해 1단계 대학제안사업을 통해 13개 대학이 참여해 현재 추진 중이다. 2단계에는 17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발굴 선정하는 종합형 캠퍼스타운은 1개 대학(단일형)이 신청하거나 혹은 뜻을 같이하는 2개 대학 이상(협력형)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대학에 주어지는 지원금은 각 대학
시는 각 대학과 자치구에서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6일 실시했으며, 오는 11월 말 사업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접수된 제아서는 '상호평가' 등의 검토과정을 통해 최종 3개소를 12월 중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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