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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 31분 코스피는 현재 전일 대비 6.96포인트(0.29%) 오른 2367.1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5.36포인트 오른 2365.54에 출발해 장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일부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증가 기대 및 정치 불확실성 완화, 그리고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물옵션 만기일이기에 수급 부담이 있을 수 있다. 다만 미국의 세제개편 기대 등을 감안하면 선물 매도 물량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오전에 발표되는 중국 실물 경제지표가 전월보다 양호한 결과가 예상된다.
유가증권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서비스업과 전기·전자가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제조업과 기계도 오름세다. 통신업은 1% 이상 빠지고 있고 운수창고, 의료정밀, 건설업, 철강·금속 등은 내리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억원, 5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5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93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네이버가 3% 이상 오르고 있고 LG생활건강, 넷마블게임즈, 삼성전자가 1% 이상 상승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S-오일도 강세다. 반면 포스코와 SK텔레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4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89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7포인트(0.34%) 오른 661.36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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