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R콘서트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와디즈, 오픈트레이드, IBK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협업기관이 초청한 다양한 투자자 그룹(VC·엔젤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이 참가해 다양한 투자 매칭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의 투자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IR콘서트'에 참여하는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IR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IR회계 및 프리젠테이션 스킬 등 실무역량 제고를 위한 '제2회 IR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VC,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개인투자자 등 투자자는 누구나 크라우드넷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 참가기업의 IR 발표 이후에는 모든 행사 참가자간의 자유로운 정보공유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예탁결제원은 향후에도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등 중소성장기업이 후속투자 유치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