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윈글로벌이 사업 목적을 정관에 추가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시 주총은 오는 11월 10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개최한다. 주요 안건은 사업 목적 추가와 삭제, 사내이사 신규선임 등이다. 임시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권리주주를 확정하는 기준일은 오는 10월 10일이다.
투윈글로벌은 ▲의료기기 연구·개발·판매업 ▲의약품 관련 연구·개발업 ▲기술의 매출매입 이전업 ▲생명공학 관련 사업 연구·분석 대행업과 컨설팅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또 출판과 인쇄, 교육 부문 사업목적을 정관에서 삭제한다.
회사 측은 이와 함께 최대주주인 투윈문화투자주식회사가 보유한 주식 중 일부를 펠리칸캐비어에게 80억원에 양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양도한 주식수는 952만3810주로, 총 발행주식수 중 15% 규모다.
펠리칸캐비어는 3D프린팅과 메디칼 엔지니어링 전문 회사다. 투윈글로벌은 펠리컨캐비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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