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 표심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잘 읽고 반영해 당을 잘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친박연대 박종근 당선자가 전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대구 달성군 화원읍 자택으로 당선 인사차 방문한 박 당선자에게 걱정스런 표정으로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당선자는 하지만 이번 면담에서 한나라당 복당 문제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내일(11일) 대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친박 무소속 연대와 친박연대 당선자 26명을 만나 복당 문제를 포함한 향후 진로를 논의하고 모레(12일) 상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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