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액 60억대의 근린생활시설과 종교시설이 법원경매에 부쳐진다.
자산관리전문회사 포커스는 용인 양지면에 대한예수교장로회월드블레싱교회 소유의 성민수양관(토지 2만1906㎡, 건물 3415.06㎡)을 경매로 매각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물건은 서울(강남 기준)에서 40분 내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은 산림지역으로 쾌적하며 숙박과 식사가 가능한 시설이며 주차공간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졌다. 대형교회를 지향하는 교회에 필수요소인 수양관(기도원)이 매물로 나와 관심을 받았으나 소유자 회생제도의 악용 등으로 인해 매각이 진행되지 않다가 최근 회생폐지가 확정되면서 이번 11월 2일 수원지방법원(2015타경41168) 경매법정에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특수물건 중 하나인 종교시설은 낙찰을 받더라도 명도가 어려우며 종교시설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기 힘들어 종교단체가 아닌 개인이나 기관이 낙찰을 받는다면 활용성이 떨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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