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추진해 왔던 인도제철소 착공이 오는 9월로 정해졌습니다.
베트남제철소는 내년 4월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박대일 기자입니다.
포스코가 추진 중인 해외 일관제철소 착공일정이 발표됐습니다.
먼저 인도 일관제철소는 당초 계획보다 5개월 가량 지연돼, 오는 9월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이동희 / 포스코 부사장
- "현재 시점에서 저희들이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4월 착공계획이 9월 말로 다소 지연된 것입니다."
포스코는 인도제철소 건설에 필요한 580만평의 부지 확보를 위해 산림지역의 용도변경에 대한 인도 대법원의 최종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베트남 중남부 반퐁지역에 들어설 연산 4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는 오는 11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사업허가가 떨어질 전망입니다.
포스코는 이에 따라 내년 4월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한편 포스코는 1분기에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6조660억원의 매출에, 3분기만에 1조원대를 회복한 1조31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공시했습니다.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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