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건축분쟁 전문위원회의 분쟁 조정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분쟁 조정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사례집은 2015년 위원회 설립 후 접수된 181건의 분쟁사건에 대한 위원회 조정 결과를 토대로 제작됐다. 사례집에는 ▲건축 공사장과 인접한 건축물 피해 ▲설계 계약 및 대금 ▲일조 및 조망 피해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분쟁에 대한 조정 결과를 담았다.
건축분쟁 전문위원회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건축사, 변호사 등 분쟁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하고 복잡한 건축 분쟁을 60일 이내에 무료로 해결하고 있다. 건축분쟁 관련 상담이나 조정 신청을 원하는 경우 한
이번에 발간한 건축분쟁 조정 사례집은 한국시설안전공단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으며, 281개 지자체에 배포된 책자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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