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속초 첫 자이 브랜드 `속초자이` 11월 분양

↑ 속초자이 투시도 [자료제공 = GS건설]

GS건설은 다음달 속초시 조양동 748-2 일대에 '속초자이'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 속초시에 첫 자이 브랜드 물량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141㎡, 874세대 규모다. 대형 평형인 129㎡PH와 141㎡PH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저층에 들어서는 82㎡T는 속초 첫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 세대로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동해대로(7번국도), 조양로, 청대로 등을 통해 속초 지역은 물론 인근 고성, 양양, 강릉 등으로 이동이 편하다.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뚫려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됐다. 2024년 완공 목표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계획) 개통 시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는 속초시 정보스포츠센터(시립도서관), 이마트, 메가박스, 하나로마트, 롯데슈퍼,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이며 청초호 유원지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대초, 청봉초, 설악고교와 학원 등 교육여건이 잘 갖춰진 것도 강점이다. 청대산을 접하고 있으며 강원국제관광 엑스포기념관, 엑스포타워, 청초호 호수공원이 가깝다. 일부 세대에서는 청초호, 동해, 설악산을 조망할 수 있다.
GS건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및 퍼팅룸, 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북카페(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력 회생형 승강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조명 및 난방제어 등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