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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실제 미세먼지가 많으면 이로 인한 치료도 늘어 실손보험료 청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소가 2013년~2017년 4월까지 호흡기·아토피 질환 관련 현대해상에 청구된 실손보험(수도권 기준) 22만2406건을 분석한 결과, 특정일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기준농도(25㎍/㎥) 대비 10㎍/㎥ 증가 시 다음 날 15세 미만 가입자들의 보험금 청구 건수는 7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당 보험금도 1239원이 늘었다. 15~59세는 청구 건수가 106% 증가하고 보험금 또한 건당 1007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은 현대해상 선임전문위원은 "15세 미만은 급성기관지염이,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