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세운 종합계획을 2022년까지 5년 더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 25일 행정안전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라 현지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 조정 및 신규 사업 추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경기 의정부 국도 39호선(송추길) 확장, 동두천 외국인관광특구 특성화, 경기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의정부 행복두리센터 건립, 마라해양도립공원 활성화 사업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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