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 전문 기업 서울식품이 변경 상장 첫날 액면분할 효과에 힘입어 급등 장세를 나타냈다. 액면분할을 하면 주당 가격이 내려가는 대신 주식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은 증가하게 된다. 보통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이 액면분할의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식품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6.52% 오른 353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식품우 역시 초강세 기조 속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