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경기의 더딘 회복으로 올해 3분기 상가 공실률이 소폭 증가했다. 반면 수출 증대에 힘입어 오피스 공실률은 줄었다.
한국감정원이 25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12%를 기록했다.
내수 경기 위축이 지속되면서 상가 공실률은 높아졌다. 3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9.8%로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높아졌다. 서울의 평균 공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