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는 PSI(Population Services International) 및 유니세프(UNICEF)와 120만달러(한화 약 13억원) 규모의 말라리아 진단제품(RD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PSI는 저개발국가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의료 및 의약품 보급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유니세프는 저개발국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국제연합기구다.
말라리아 진단제품의 국제입찰시장에서 대량 발주가 증가하는 가운데 엑세스바이오는 탄자니아, 콩고, 우간다, 가나 향 입찰 등 대규모 수주를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말라리아 진단제품의 수주 증가로 뉴저지 본사 공장의 생산 가동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도 인원 충원 등을 통해 생산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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