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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하나금융투자] |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중국 관광객수가 얼마나 회복되는지와는 상관없이 '금한령'의 완화 시그널이 중국 정부 눈치를 보던 중국인 VIP 드랍액의 가파른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우려의 정점에서 증설한 S-Oil처럼 사드 규제의 정점에서 증설한 파라다이스의 높은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만약 사드 규제가 완화된다면 가장 빠르게는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 2개월 전인 12월 한국행 비행기 증편을 통해 나타날 것이라 기대했고,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금한령' 혹은 '한한령'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기에 비행기 증편이 사드 규제 완화의 첫 번째 시그널이 될 것이며 추후 '한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장 어려울 때 증설한 파라다이스 씨티는 회복 구간에서 높은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라면서 "지난 2015년 6월 중국인 VIP 마케터 체포로 2년에 걸친 기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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