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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제 4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조유훈 씨의 `현수교 건설` [사진 = 대한상의 제공] |
대상을 받은 '현수교 건설'은 바다 위 교량 건설현장을 찍은 사진으로 건설근로자들의 생생한 작업 모습을 포착한 작품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률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는 "몇 가닥의 케이블로 거대한 상판을 연결해나가는 건설장면은 기업의 힘찬 역동성과 동시에 인간과 기술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고 총평했다. 대상 수상자 조유훈씨는 "수십 톤의 상판을 하나하나 들어 올려 케이블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기술의 대단함을 느꼈다"며 "바다 위에 또 다른 길을 개척중인 이들
대한상의는 올해부터 공모전 명칭을 '기업사진 공모전'에서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으로 변경했다. 수상작 74점은 11월 14일부터 열흘간 대한상의회관 야외광장에 전시되며,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사이트에도 등재된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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