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와 남부지역의 날씨가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은 잘 포장해서 선물을 주고 싶은 그런 날씨인데요. 오늘 하늘도 맑겠고 또 봄더위가 예상됩니다. 서울이 26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역은 상황이 다른데요. 지금 하늘도 흐리고 영남과 동해안 지역에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비가 그치면서 날이 천천히 개겠습니다. 또 흐린 날씨때문에 오늘 선선한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흐린 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 영남과 동해안 지역에 걸쳐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중부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과 영남지역은 흐리고 한 두차례 비가 내린 뒤에 오후에 개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일요일까지 평년기온을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월요일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도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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