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곡물가격과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원재료 물가가 52% 넘게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원재료 물가는 농축산물이 오름세를 보이고 원유와 철광석, 고철 등 광산품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4% 급등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률은 지난 98년 1월 이후 10년2개월만에 가장 높은 것입니다.
전월대비로도 9.8%나 상승해 6년만
중간재는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석유화학제품과 조립금속제품 등이 올라 1년전보다 15.7% 상승해 9년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한편 재화부문의 종합적인 인플레이션 측정지표인 최종재는 전년동월대비 4.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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