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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현대차투자증권 |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와이지엔터의 3분기 매출액은 752원,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 87.8% 감소했다"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로 올해는 중국 현지 활동의 전면 중단으로 인한 실적 감소가 주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분기에 진행한 빅뱅 일본 팬미팅과 iKON 콘서트 등이 후속 일정 등으로 3분기 인식이 지연되면서, 로얄티 수익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밖에 YG PLUS의 F&B 사업부는 적자폭을 크게 줄였으며, 사드 이슈가 해결되면 적자의 주요 요인인 화장
유 연구원은 "한·중 관계 회복으로 와이지엔터의 주가는 회복 국면에 있다"며 "올해보다는 내년의 실적에 주목해야할 시기이며 중국 현지활동 재개 가능성과 믹스나인 성공여부가 주가 상승의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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