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2017 월드클래스 300(WC300) 연구개발(R&D)'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 오던 커넥티드카 커머스 플랫폼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투비소프트는 차량번호와 IC 칩·이중인증(Two-Factor)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운전자 제스처 사용자경험(UX) 기반 영상인식 등의 기술 구현을 위한 커넥티드카 커머스 통합 플랫폼 개발을 진행해 왔다. 내년도 시제품 출시 및 자동차 부품기업 AMAX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사업을 론칭할 예정이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양방향 인터넷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 즉 자동차와 IT 기술을 융합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카다. 커넥티드카 커머스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운전자는 주유소, 주차시설,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등을 이용할 때 별도의 결제과정 없이도 차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조문옥 투비소프트 상무는 "커넥티드카 시장 확대에 대비해 차량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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