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포항 지진피해 직접 지원…"빨간밥차로 이재민 무상배식"

BC카드는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식사 지원을 위해 빨간밥차를 포항지역으로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피해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대구지역((사)사랑해밥차 대구지소)에서 운영하는 빨간밥차를 포항 현장으로 파견해 이재민에게 무료 배식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 내 환호여중 대피소에 대피해 있는 300여 명의 이재민을 현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7일 점심부터 시작한다.
피해상황이 지속될 경우 서울은 물론 국내에서 운용 가능한 모든 빨간밥차를 추가로 파견해 더 많은 이재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빨간밥차 확대 파견 등 추가 지원책을 통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BC카드는 포항지역을 주소로 하는 모든 개인사업 가맹점(영세 중소포함) 약 3만여 개를 대상으로 다음주 금요일까지 입금 예정인 모든 결제금액을 단축해 선입금하기로 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