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4월 이지만 중서부 지방은 연일 초여름 입니다. 어제 동두천은 29.3도 까지 오르면서 반소매 차림으로 활동하셔도 될만큼 더웠는데요, 오늘도 서울이 26도, 동두천이 29도 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예년과 비교해보면 10도 정도 높은 수준인데요, 이번 고온 현상은 일요일인 내일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한 낮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도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아침에 엷게 끼었던 안개도 걷히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기상도)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쾌청한 하늘이 계속 되겠습니다.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26도, 강릉 20도, 전주 28도 등으로 어제보다 기온 좀 더 오르겠습니다.
(주간날씨)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20도
(산악날씨) 요즘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나무와 꽃들의 색이 더 선명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의 산악날씨 함께 보시죠.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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