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점차 제자리 되찾아..

주말사이 계절은 여름의 문턱까지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 서울이 28도, 동두천은 30도를 넘어서면서 봄 더위가 절정을 이뤘는데요, 주말을 기점으로 봄 더위가 서서히 물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기온이 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재 서해상에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 비구름이 일부 서해안에 영향을 주면서 오전 한 때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도)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와 일부 서해안 지역에는 한 때 비가 지나겠습니다.

(현재기온)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올라있습니다. 서울이 18도, 광주 17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25도, 강릉 18도, 대구 21도 등으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그동안의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가 지나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예년 이맘 때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날씨) 오늘은 도쿄와 방콕, 베이징 등 하늘이 흐린 곳이 많은데요, 오늘의 세계 날씨 함께 보시죠.

(김혜선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