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의 정취를 감상하려는 나들이객들이 전북 고창 청보리밭 축제 현장에 몰렸다고 합니다.
싱그러운 봄내음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모습. JBC 전북방송 서영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푸른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광활한 들판이 온통 푸른빛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은 청보리가 푸른 물결을 일렁이며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봄의 아름다움을 놓칠세라 사진작가들도 카메라 셔터를 빠르게 눌러댑니다.
인터뷰 : 이우찬 / 광주시 두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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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난 12일부터 봄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고창 청보리밭.
전국에서 모인 많은 관광객들이 무르익은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홍순옥 / 서울시 신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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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탁 트인 들판에 나온 어른과 아이들은 푸른 봄기운에 마냥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아이들은 바람개비와 난생처음 불어보는 보리피리로 동심의 나래를 펼칩니다.
인터뷰 : 한안신·김영래 / 정읍시 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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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게 펼쳐진 보리밭 축제현장에는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끄는 인간 마네킹과 길놀이, 고창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직거래
인터뷰 : 진영호 / 축제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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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서영주 / 전북방송 기자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이 푸른 물결을 일렁이며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JBC뉴스 서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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