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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지난 2년간 이렇다 할 신작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기존 게임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올해 1분기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지속적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면서 "더욱이 자체 개발 게임의 부재에 따라 로열티 비용이 매출액 대비 25% 수준으로 경쟁사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비용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런 요인이 게임빌의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컴투스의 지분가치와 보유현금(4200억원)를 제외한 게임빌의 영업가치는 약 9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이 연구원은 "자체개발 신작 MMORPG인 '로열블러드'의 내년 1월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총 10종의 신작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면서 "이중 4종의 게임이 자체 개발 게임이라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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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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