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빅아일랜드PFV, 친환경 해양신도시 ‘거제 빅아일랜드’ 2차 용지 분양

↑ 거제 빅아일랜드 공원 파노라마 투시도 [사진제공: 거제 빅아일랜드PFV]

거제시와 민간컨소시엄의 민관합동법인인 거제빅아일랜드PFV가 경남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을 통해 친환경 해양신도시 조성 중인 ‘거제 빅아일랜드’의 2차 용지를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고현동, 장평동 일원 해상 83만3379㎡(부지면적 59만9106㎡)를 매립해 주거·상업·교육·관광·문화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이곳은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앞서 1차 상업용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 사업은 2013년 항만재개발 기본계획변경고시, 2015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은 후 착공해 1단계 매립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2단계 부지조성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21년까지 접안시설, 외곽시설, 공원·녹지, 주거용지 등이 1~3단계로 조성될 예정이다. 매립작업이 완료되면 민간자본이 투입된 각종 주거·상업·교육·의료·관광·문화·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거제 법원, 시청, 백화점 등 주요시설이 있고 시외고속터미널과 크루즈항만도 가깝다. 부지 내 복합상업지구에는 대형복합쇼핑몰과 스트리트몰 등 8만9522㎡의 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16년 2월 거제시민에게만 특별공급한 1차 분양 당시 4개 필지 분양에 1132건의 청약신청이 들어와 경쟁률이 283대 1에 달했으며 계약도 1일 만에 완료됐다. 이번 2차 분양대상은 32개 필지, 4만1306㎡다. 홍보관은 거제시 중곡로1길 49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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