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상승 부담...코스피 닷새만에 조정

코스피 지수가 단기 상승 부담감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오늘은 외국인이 현, 선물 동반 매도를 보이면서 수급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하락한 1798을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은 170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과 50억원을 사고 있습니다.
통신과 기계, 유통, 건설, 보험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과 전기전자, 화학, 철강금속업종은 약세입니다.
대형주 중에서는 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강세이고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포스코, 현대차, LG전자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한해운 등 조선과 해운주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매수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지수는 1포인트 오른 651을 기록중입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0.7% 하락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1원 60전 상승한 993원 10전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