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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샘코] |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샘코 대표이사,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자와 고객사, 파트너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청공장은 지난 2월 착공을 시작한 이래 약 9개월 간의 프로젝트 기간을 거쳐 이달 완공됐다. 연면적 9943㎡로 축구장넓이의 약 1.5배 규모다.
특히 이번 산청공장은 경남 산청의 매촌 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주변 항공기 관련 업종들과의 교류와 편리한 접근성, 최신 생산시설을 갖췄다. 이에 따라 항공기도어시스템의 생산뿐만 아니라 신규수주에 따른 생산능력 확보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샘코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10여년간 축적된 항공기도어시스템 기술과 함께 독자 개발한 비상동력장치(EPAS) 국산화 등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어 "특히, 산청공장은 판금성형공정에 특화된 시설로 기존의 생산능력을 2배이상 확대, 수주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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