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사회주택 리츠의 첫 번째 사업지로 강남구 대치동(신축형)과 마포구 성산동(신축형) 두 곳을 선정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주택은 '민관협력형' 임대주택이다.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택 공급 사업을 할 때 시가 매입한 토지나 기존 자투리 공공토지를 30년 이상 저렴하게 빌려준다. 대신 입주자가 시세 80% 이내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하도록 한다. 저렴한 임대료와 주거 안정성이라는 공공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 채 공공재원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민간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해 사회주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