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B, 복합주거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 내달 1일 분양

↑ 안양 센트럴 헤센 조감도 [사진제공: KnB]

디벨로퍼 KnB는 오는 12월 1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복합주거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주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지상 2층~25층 전용 59㎡ 188세대 ▲오피스텔 전용 27~47㎡ 437실 ▲상업시설 지하 1층~지상 1층 58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신한종합건설이 맡았다.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는 해당 사업장을 포함해 3개 필지에서 19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건너편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도 행정업무복합타운 조성이 추진 중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경기 시흥과 광명, 안양, 의왕, 성남를 연결하는 총연장 40여 km의 전철 노선이다.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개통시 입주민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에서 월곶~판교 복선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안양초, 근명중, 신성중·고가 있고 안양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인 안양1번가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배후수요로는 IT기업과 관련 업체가 밀집한 안양IT밸리와 안양대학교(안양캠퍼스), 성결대학교 등 4개의 대학교가 있다.
KnB는 단지 내 상가 1층에 식당을 마련하고 입주민을 위한 호텔식 조식서비스를 도입해 매일 아침 식사를 비롯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샌드위치나 간단한 도시락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식음료는 F&B 분야 전문 회사를 참여시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437실은 2개군으로 나눠 모델하우스 개관과 동시에 청약을 받는다.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2건의 청약을 할 수 있으며 청약 신청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1~3일이다. 이후 당첨자 발표는 5일, 계약은 6~8일 각각 진행한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8~20일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KnB는 모델하우스 개관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모델하우스 개관 3일간 경품 응모 이벤트를 통해 매일 1등 1명을 추첨해 LG 55인치 TV(1일차)와 LG 드럼세탁기(2일차), LG 양문형 냉장고(3일차) 등을 준다. 3일간 통틀어 특등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K3를 증정한다.
오피스텔 청약자 전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주며,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아파트 청약자에게도 푸짐한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내달 2일 오후 2시에는 헤센(HESSEN) 전속 모델인 유준상·홍은희 부부 팬사인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