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는 스미토모상사와 401억원 규모의 풍력 발전기용 메인샤프트(Main Shaf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23.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현진소재 관계자는 "스미토모상사와는 매년 풍력발전부품 수주 계약을 진행해왔으며 2019년 이후에도 추가 수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안정적인 풍력 발전 수주와 조선업 회복을 통한 매출 증대를 기반으로 수익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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