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 `KDB넥스트라운드` 100회 개최

↑ 6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장형 투자유치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 100회 기념행사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6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시장형 투자유치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 100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국내외 벤처캐피탈, 정책금융지원기관, R&D지원기관, 특허법인, 중견·대기업 등 벤처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는 112개 기관 200여명이 참가했다.
산은은 벤처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다양한 시장참여자들이 참여,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여의도 본점 1층에 스타트업IR센터를 오픈하고 KDB넥스트라운드를 시작했다.
이후 총 100회가 진행됐고 그 결과 372개 스타트업이 IR에 참여해 66개사가 2000억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산은도 24개사에 대한 362억원의 공동투자를 통해 시장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를 촉진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KDB넥스트라운드가 KDB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Open Innovation Platform)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