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상승하면서 18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포드자동차의 실적 호조와 금융주의 강세 등으로 이틀째 상승하면서 우리증시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포인트 상승한 181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계와 건설업 제외한 가운데 전기전자, 운수창고등이 오르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금융주 상승에 따라 은행과 금융업종이 모두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으로의 인수합병설이 있었던 유진투자증권은 양측의 부인공시가 나오며 4%대 하락하고 있고,어제 7일 만에 하락전환한 제일화재는 7%대 내리며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거래세 인하발표로 어제 중국증시가 폭등한 가운데, 중국관련주들은 오늘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강보합을 보이고 있고,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에 대규모 지분법 손실로 전날 하한가까지 떨어졌던 금호산업은 2%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포인트 오른 65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운송,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 오락문화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을 비롯해 다음과 CJ인터넷, 인터파크, SK컴즈등 인터넷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고, 태웅과 현진소재,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등 조선기자재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와 서울반도체,하나투어등은 상승하고 있는 반
케너텍은 캄보디아에서 철광석을 캐낸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고,컴투스는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동양종금증권의 전망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습니다.
반면, 테스텍은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 발생에 하한가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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