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이채원 부사장이 내정됐다. 17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이번주 정기 임원 인사를 하고 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기존에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송
상엽 전무는 지난 15일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 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긴 상태다.
최고투자책임자(CIO)를 겸하고 있는 이 부사장은 1998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동원BNP투신운용 주식본부장,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거친 1세대 스타 펀드매니저다.
[홍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