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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한국감정원] |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기반시설이 양호해 거주선호도가 높은 서울, 광주 등 대도시에서 역세권 인근의 비교적 연식 낮은 신축아파트로 매수문의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그러나 지방의 신규 입주물량 증가 및 조선업 경기 침체 등 지역적 요인과 기준금리 인상 등 경제적 요인이 맞물리며 관망세가 확대됨에 따라 전체적으로는 보합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18%), 광주(0.11%), 대구(0.07%), 전남(0.05%) 등은 올랐고, 세종(0.00%)은 보합, 경남(-0.19%), 경북(-0.16%), 제주(-0.15%), 충북(-0.13%)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6%)은 전체적으로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과 인천·경기는 각각 0.18%, 0.01%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0.05%)에서 광주는 북구와 광산구 내 기반시설 양호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대구와 대전 등에서도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전북은 신규 입주물량과 조선업 침체 등의 영향으로 약 1년만에 하락 전환했다. 강원은 교통망 개선에도 불구하고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하락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전주의 하락폭을 유지햇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가 줄었으나 신규입주물량 증가로 공급은 증가해 전반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역세권 인근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학군, 편의시
시도별로는 세종(0.91%), 대전(0.07%), 서울(0.04%), 전북(0.04%) 등이 오른 반면, 경남(-0.14%), 제주(-0.13%), 강원(-0.11%), 경북(-0.10%) 등은 하락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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