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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의 내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17%, 18% 성장한 4800억원과 57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면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부문 수출이 모두 30%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애터미는 올해부터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대만을 중심으로 말레
이시아(지난해)·베트남(올해) 등 11개국으로 지역을 확대 중다. 식품 수출은 올해 190억원에서 2020년 380억원 규모, 화장품 수출은 올해 270억원에서 2020년 540억원까지 성장해, 본사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올해 16%에서 24%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특히 내년 애터미 차이나가 중국 내 판매허가(6월 예상)를 획득하고, 생산공장(식품, 애터미와 JV)이 완공되면 실적 개선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펀더멘털과 무관한 수급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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