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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시와 홍제3구역재개발조합에 따르면 홍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지난 20일 서울시 건축위원회 굴토 분야 전문위원회를 통과했다. 굴토심의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개발 구역이 관리처분 승인을 받기 전에 해당 지역에 대한 땅파기(굴토) 작업 관련 건축설계의 적정성 등에 대해 평가받는 절차다. 조합은 다음달 13일 관리처분총회를 열어 서대문구청에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하고 내년 3~4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홍제3구역 재개발 단지는 서대문구 홍제동 270 일대(대지면적 4만6192㎡)에 위치했다. 지상 최고 20층~지하 3층의 17개동 아파트 1116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은 내년 3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승인을 받아 4월 중 일반분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0년 12월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39㎡ 11가구, 48㎡ 19가구, 59㎡ 43가구, 84㎡ 322가구, 114㎡ 22가구 등 총 417가구로 구성된다. 시공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