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디딤돌대출 신청분부터 유한책임대출 대상자를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4일 정부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디딤돌대출의 유한책임대출은 저소득층 중심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부합산 연소득 3000만원 이하자로 제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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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책임대출 구조도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
국토부 관계자는 "디딤돌대출의 유한책임대출 대상자 확대에 따라 유한책임대출 이용자의 상환 부담이 줄고, 가계 건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18년 중 디딤돌대출의 유한책임대출 대상자를 전 소득구간(7000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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