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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시청 앞 행복주택 투시도 [자료제공 부산시] |
전용면적 26·36·44㎡의 소형평형을 중심으로 신혼부부에게 50%(900세대), 사회초년생·대학생에게 30%(540세대) 등 신혼부부 특화형 행복주택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육아 특화시설과 넓은 주민체육시설, 건강관리센터 등 입주민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지역편의시설을 함께 짓는다.
이번 물량은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방식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GS건설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선정돼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앞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후 2021년에 준공·입주 예정이다.
현재 부산 청년주택 사업으로는 남구 용호지구에 14세대가 건립됐으며, 내년 10월 준공예정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정관면 모전리에 시행 중인 행복주택 856세대와 2019년 7월 준공예정인 부산도시공사 시행의 낙민동 동래역 행복주택 395세대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시청 앞 행복주택 외에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일광도시개발지구 B7블럭 행복주택 999세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해운대구 좌동에 행복주택 100세대(창업지원주택)도 사업계획이 승인돼 부산의 청년주거복지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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