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LS그룹 계열로 분류되는 예스코가 지주사 전환을 위해 기업분할에 나섰다. 연료용 가스 제조와 배관 공급 사업을 펼치는 예스코는 LS그룹 창업 세대인 고(故) 구태회 명예회장과 고 구두회 명예회장 자녀들이 경영권과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15일 예스코는 도시가스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가 될 '예스코홀딩스'(가칭)는 지주사로서 신설회사의 발행 주식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 분
[윤진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