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정전 사태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던 여수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빠르면 내일과 모레 정도에 정상가동될 전망입니다.
한화석유화학 관계자는 "오늘 오후 늦게부터 대부분의 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며 "하지만 여천NCC로부터 에틸렌을 제공받는 공정 부분은 내일이나 모레쯤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
이와 함께 이번 정전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여천 NCC 등 8개 업체도 내일이나 모레에 정상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액은 여천 NCC는 일단 50억 정도로 추산됐으나 나머지 업체들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정상가동 이후에나 가능 할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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