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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5611억원으로 27.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51억원으로 148.5% 껑충 뛰었다.
대표 브랜드 디스커버리가 단연 매출 효자다.
디스커버리는 롱패딩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연매출 3300억 원을 기록했다. 대표 제품인 '레스터 벤치파카'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만 20만장에 달한다. 단일 상품으로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여성용 롱패딩 '롱빅토리아'와 '티롤'은 또한 80~90%에 이르는 판매율을 보였다. 회사는 모델 공유를 내세운 마케팅과 함께 2030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디자인으로 이러한 성과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년 이상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한 MLB(엠엘비)도 일등공신 중 하나다.
회사는 중국을 제외한 홍콩, 마카오,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
F&F 관계자는 "보유 브랜드인 디스커버리와 엠엘비, 엠엘비 키즈(MLB KIDS)의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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