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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과 자문위원, 한화그룹 및 메세나협회 관계자들이 9주년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화] |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2009년부터 10년째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협력기관, NPO, 한화그룹 임직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협업해 진행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9주년 간 거둔 다양한 성과와 함께최근 예술교육 트렌드에 대해 대내외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아울러 일반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예술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예술전공 대학생, 한화예술더하기 협력기관, 예술단체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성과보고회를 비롯하여 예술교육의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아동/청소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창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관람 기회를 준다. 한화예술더하기가 9년간 진행해온 정기교육 외 일반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순회교육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9년간 참여한 홍성재 강사는 "한화예술더하기는 문화예술 분야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이자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장래를 걱정하는 후배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예술더하기가 9년간 지속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 구축, 시의적절한 테마 리뉴얼, 지역사회 환원활동 활성화, 사업반영,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원동력이 된 것으로 회사 측은 평가하고 있다.
한화예술더하기는 아동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한 점 등 사회적 측면에서의 긍정적 효과를 높이 평가 받아 한국메세나대상(2011년)과 행복나눔인상(2014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술강사들은 순수 예술에 대한 열정과 현실적인 생계유지라는 고민을 동시에 충족시켜주고 있다.
한화그룹 사회봉사단 김상일 파트장은 "한화예술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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