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일 하나투어에 대해 자회사 합산영업이익이 플러스 전환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2번의 황금연휴에 따른 여행 본업의 높은 성장에 더해 하반기부
터는 면세점 사업 이후 자회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한 게 상당히 의미가 있었다"며 "연간으로는 자회사들의 합산 영업손익이 적자지만 올해부터는 면세점의 가파른 이익 개선으로 플러스 전환해 아웃바운드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